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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노조 필수유지업무협정 공동 대응 /

연맹은 지난 7월 30일 10시, 한국노총 8층 회의실에서 정유사 4사 노조와 필수유지업무협정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필수유지업무협정은 개정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의 시행에 따라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된 철도․지하철․항공 등의 운수업종 및 전기, 수도, 가스, 석유정제․공급, 병원사업 등이 쟁의행위에 돌입할 시 업무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을 정해야 하는 것이다.

S-OIL(위원장 신진규), 현대오일뱅크(위원장 김영수), SK에너지(위원장 이정묵), SK에너지 인천CLX(위원장 서성원) 등 연맹 산하 정유4사 노조는 필수유지업무협정 체결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차기회의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대응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