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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연대건설노동조합 연맹사무실 점거농성 중

연맹에서 가맹승인을 취소한 전국통합건설연대노동조합이 지난 2월 16일부터 가맹취소 결정에 항의하며 연맹사무실과 노총6층, 7층을 점거하며 농성중이다.

▶ 개요

- 2022년 1월 12일 전국통합연대건설노동조합(이하 통합연대건설노조)에서 연맹을 방문해 가입 승인을 요청하였고, 가입 승인함

- 2022년 1월 20일 개최된 제347차 중앙집행위원회에서 통합연대건설노조에 대한 가입 승인 보고 후, 한국노총에서 유선을 통해 통합연대건설노조 가입승인 취소를 요청함.

* 이후 2022년 1월 24일 노총조직강화공문 제33호를 통해 회원조합인 건설산업노조와 연합노련 산하에 건설업종노조가 활동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건설 및 건설관련 노동조합의 다른 회원조합 가입 금지를 요청함.

- 연맹은 2022년 1월 24일 조직 06-8호 공문을 통해 “한국노총 내 분쟁조직(건설산업노조 제명 및 권리정지)으로 파악되어 한국노총의 협조의뢰가 있었는 바, 분열방지를 위해 당 연맹에서는 귀 조직의 가맹승인을 취소하기로 결정”하였다는 통합연대건설노조에 대한 가맹승인 취소 공문 및 내용증명 발송.

 통합건설연대의 주장은 

① 한국노총은 규약 15조 5항에 명시된 회원조합 간의 자주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위반하고

② 화학노련 규약 10조 2항의 가맹 노조의 자격취득은 위원장이 승인함과 동시에 효력을 발생하며 위원장은 중앙집행위원회에 보고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음에도 취소 결정을 부당하고 억울하다는 입장이며

③ 법무법인에 자문을 받아 제출했다.

- 통합연대건설노조는 2022년 2월 16일 연맹 방문 후 2월 21일 현재까지 연맹사무실 및 노총 6.7층 점거농성 중이며 노총건물 앞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