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2월 23일 개최된 매일유업 노동조합 46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아픈 역사가 기억되는 빛고을 광주에서 힘차게 봄을 열어가는 자랑스런 매일유업 46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화학노련 10만 동지들과 함께 진심을 다해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말하며 “이 뜻깊은 행사에 윤종해 광주노총의장을 비롯한 산별 대표자 동지들의 연대에 감사드리며 특히, 매일 매일 국민들의 사랑을 더 해가는 기업가치 창출을 해가는 회사 측 관계자들께도 격려를 보낸다”라고 인사했다. 

더불어 “거슬러보면 43년차 대회부터 네 번째 행사를 참여하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성완표 위원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확인할 수 있다. 함께하면 강하다는 성완표 위원장의 대회사에서 새로운 변화로 노동권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 노동자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하지만 우리 노동계급은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는 나무와 같다. 그 나무는 흔들리며 자란다. 흔들릴수록 뿌리는 깊어지고 잎과 줄기는 무성해져 왕성한 열매를 맺는다”라고 말하며 노동자의 강인함을 강조했다.

또한 “천 번을 들어도 모자란 것은 단결이다. 46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디딤 삼아 성완표 위원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노동권을 보호하고 100년의 노사문화를 구축해 가길 바란다“ 라고 당부하며 ”그러기 위해 아프지도 다치지도 말라. 화학노련은 동지들의 노동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역할과 사명감을 다 할 것이다“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