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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10월 21일 개최된 한국민주제약노조 FMC지부 2023년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늦가을과 초겨울 공간에서 국민 건강을 최우선해 가는 자랑스런 FMC지부의 정기총회를 화학연맹이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인사하며 “생각은 달라도 행동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한국민주제약 노동조합 선봉에 서있는 박기일 위원장과 각 지부장들의 연대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홍석 지부장 대회사는 한국 노동운동 역사에 비춰볼 때 모든 것이 갈수록 힘들다는 말씀에 공감한다. 그 어느 때보다 노동탄압은 심화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나무는 흔들리며 자란다. 흔들릴 때마다 뿌리는 더 튼튼해지고 줄기가 무성해져 왕성한 열매를 맺는 것이다. 우리도 그렇다. 탄압하면 할수록 더욱 단결로 무장해서 수난시대를 극복해 가자"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유홍석 지부장과 박기일 위원장 중심으로 똘똘 뭉쳐라. 화학연맹은 동지들 노동권보호를 위한 최후의 보루가 되겠다“라고 말하며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