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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석 연맹위원장은 7월 17일 개최된 충북지역본부 하기 세미나에 참석했다.

황인석 연맹위원장은 “아름다운 풍광 펼쳐진 단양에서 충북지역본부 하기 세미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역에 따라 폭염과 폭우가 쏟아지지만, 충북지역본부가 가는 길은 막을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조업이 붕괴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우리 연맹만 보더라도 회사가 폐업하거나 노조가 해산된 사업장이 네 군데다. 생산 가동을 단축하거나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등 제조업 수난 시대”라고 우려를 표하며 “대표자 동지들께서는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제조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을 위한 지혜로움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박견우 의장의 리더십으로 하반기 결의사항 잘 실천해 달라”고 언급하며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