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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본부(의장 정원식)는 8일 오후 울산노동복지센터 대강당에서 “대법원 통상임금 판결과 노동조합의 대응 교육”을 열었다.

황인석 위원장은 “화학노련을 넘어 한국노동운동의 선봉에 서 있는 울산본부 동지들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며 “우리 노동자 계급이 어느 정권이든 편한 적이 없었지만, 특히 윤석열은 집권 3년간 시정잡배와 다를 바 없었다. 4개월 동안 광장으로 모여준 동지들의 투쟁 열기가 탄핵을 만들어 냈다. 정치권력, 자본권력과 맞서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오직 단결뿐이다. 단결만이 살길임을 또 한 번 명심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66년차 정기대의원대회는 온라인(모바일) 개최로 공지가 되었고, 이후 5~6월에는 집중해서 지역본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울산본부 동지들의 고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연맹 법률원(법률원장 박기일) 및 법무법인 오월의 강호민 변호사의 강의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