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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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5월 1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선언식’을 개최했다.
황인석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 실현을 위한 최적의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10만 화학노련 조합원과 모든 조직적 역량을 결집하여 대선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식에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겸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영환 더불어민주당 총괄특보단 상황실장 및 화학노련 17개 지역본부 의장 및 단위노조 대표자들이 함께했다.
※이하 지지선언문 참고
한국노총 화학노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 선언문
화학노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지지한다!
- 화학노련 10만 조합원이 정권교체 밀알이 될 것 -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세력을 청산하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선택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노동자가 주체가 되어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받지 않는 일터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한국노총은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지지 정당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한국노총은 150만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대선 승리를 위해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위원장 황인석)은 한국노총 정치방침 결정에 따라,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다짐하며 이재명 후보 당선을 위해 10만 화학노련 조합원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대선 승리에 함께 할 것을 선언합니다.
지난 윤석열 정부는 노동유연화를 기조로 회계공시, 타임오프 기획 감사 등을 통해 노동조합을 악마화하고 탄압했으며, 노조법2・3조 개정 거부권 행사, 5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시도, 주69시간제 추진 등 노동기본권을 훼손하는 노동개악에만 몰두했습니다.
심지어 비상계엄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폭거를 저지르며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기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노동기본권에서 소외되고 불평등 및 고용불안에 고통받는 노동자들이 존재하지않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필요한 때입니다.
노동이 존중받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노동자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입니다.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국민주권의 가치와 평등,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추구하고, 노동이 만드는 정의로운 사회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지난 4개월동안 광장에서 노동자와 국민들이 투쟁했던 결실의 완성판이며, 그 결실을 위해 화학노련 10만 조합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할 것입니다.
또한, 조직적 실천을 통해 반드시 대선 승리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이 중심이 되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19일
화학노련 17개 지역본부 10만 조합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