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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노동조합(위원장 백승우)은 5월 23일 에쓰오일 온산공장 대강당에서 제45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연맹 황인석 위원장은 “조합원만 보고간다. 따뜻하고 강한노조 에쓰오일 슬로건에서 집단지성으로 뭉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명실공히, 미래를 선도하는 자랑스런 에쓰오일 제45년차 정기대의원대회를 화학노련 10만 동지들의 뜨거운 시선으로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백승우 위원장의 대회사에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도약으로라는 울림과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노동운동 방향과 신념에 공감을 넘어 존경을 표한다. 21대 대통령 선거가 눈앞이다. 윤석열에게 우리의 주권을 맡겼던 지난 3년의 시대상황은 나라가 없었다. 시정잡배들의 불장난이었다.”고 언급하며 “제조산업이 무너지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지표가 데이터를 관리한 이후 최악을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를 위해 “한국노총은 4개월 동안 광장의 투혼의 완성을 위해 이재명 후보지지 결의를 했고, 화학노련은 지지선언을 통해 10만 조합원이 특보단으로 활동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며 “화학노련의 숙원인 입법과제 1호는 모든 조합원이 단체행동권을 보장받는 것이다. 김동명 위원장 동지와 과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 에쓰오일 45년의 역사 앞에서 동지들의 캡틴 백승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노동존중사회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울산지역본부 김충곤 의장, 우리연맹 울산지역본부 정원식 의장, 정유협의회 신승욱 의장 등 많은 대표자 동지들이 참여해 연대의 벨트를 착용했다.